- 홈
- 홍보센터
- Newsroom
Newsroom
주성엔지니어링,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2010-07-22 / 조회수 709
주성엔지니어링,“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036930)이 대만현지법인인 주성퍼시픽 (JUSUNG PACIFIC)의 GM과, 중국 사무소 GM을 새로 영입하고, 더불어 미국 실리콘밸리 사업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글로벌 종합장비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임을 밝혔다.
주성은 3대 주력 사업인 ▲ 태양전지 ▲ 반도체 ▲ 평판 디스플레이 부분에서의 경쟁 우위 지속과, LED∙OLED 장비를 필두로 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1) 해외법인 확대, (2) 국내 생산시설 확대, (3) 해외 우수 인력 확충, (4)세계적 기술 관리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도 광주에 본사를 둔 주성은 미국의 텍사스 오스틴, 대만과, 독일에 현지 법인을, 중국의 우씨(Wuxi)및 프랑스 등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지난 4월 추가로 중국 상하이에도 법인설립을 완료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기술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는 현재 수주잔고 기준으로 70%에 육박하는 해외매출 비중이, 향후 더 증가할 것을 대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 준비로 풀이된다. 또한 주성은 지난주 미국의 실리콘밸리에도 현지사무소 등록을 마쳤다. 최근 실리콘밸리는 ‘솔라밸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태양광 사업 투자가 활발하다. 최근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경쟁을 벌이는 중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미국의 실리콘밸리 사무소는 주성의 글로벌 사업 기반의 발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 (20일) 대만에 있는 주성퍼시픽 법인의 신임 GM으로, 램 리서치와 AMAT등 14년간 반도체 장비회사에서 근무해 온 스테판 젱 (Stefan Jenq)을 영입한 주성은 얼마 전 주성차이나의 영업 및 관리 책임자로 램 리서치와 AMAT등 20여 년간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제임스 영 (James Young)을 영입하며, 핵심 인력 확보를 통한 ‘조직 체계 강화’를 위한 오랜 준비를 마무리 했다. 주성은 지난 1월 JP모간의 반도체 및 태양광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의 조펭 (Joe Feng)씨를 마케팅 부사장 겸 책임자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반도체 및 FPD 영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 (Richard W. Lee)를 실리콘밸리 사무소로 영입한 데 이어, 해외 고객 총괄 부사장에 피터 얀(Peter Yan), 미국 Plasma Sources의 대표이사였던 함 무영 박사를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하며, 기술, 마케팅, 관리 부분의 전문가와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해 왔다.
주성은 지난해 490여명이었던 직원이 올 1분기 기준 620여명으로 130여명 가량이 증가했으며 올 연말엔 700여명까지 확대하며 세계적 규모의 종합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주성은 기술 및 시설 확충을 통한 ‘생산 능력 확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태양전지 사업 부분에서는 기존 360MW 규모의 생산 시설이 올 8월을 기점으로 720MW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이 세계적 경쟁사에 비해 2~3배 높은 LED용 MOCVD 장비를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주성 관계자는 이러한 체계적 노력이 기반이 되어 (1분기 실적을 제외하고), 약 4천2백억원이라는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사상최고의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반기에도 태양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각 사업 부분별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음을 밝혔다.
주성 황철주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고품질의 창조적 명품 장비를 만들 수 있다.”라며 “최근의 인적 투자와 생산력 확보 노력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주성의 주요한 기폭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